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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 전염병 총정리

by 1케미랑 2023. 8. 30.

요즘 같은 여름의 끝자락이나 추석을 앞둔 시점 초가을 벌초를 많이 합니다. 이렇듯 도시생활을 하던 분들이 시골 등지에서 야외활동을 많이 하다가 주로 발생하는데 쯔쯔가무시 병이 유행입니다. 털진드기병이라고 불리는데 오리엔타 쯔쯔가무시 균에 감염된 진드기의 유충에게 물렸을 때 감염이 됩니다. 오늘은 쯔쯔가무시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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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 병 이란

쯔쯔가무시는 잠깐 소개해드린 바와 같이 쯔쯔가무시 균에 감염된 진드기 유충으로부터 물렸을 때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감연균이 퍼져 우리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쯔쯔가무시 원인

쯔쯔가무시병의 매개체인 털진드기는 알→유충→번데기→성충의 단계를 거처 번식합니다. 이때 보통 설치료(척추동물) 피부조직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이 유충이 인간의 피부에 접촉해 물면 쯔쯔가무시 균이 체내에 들어가 림프액과 혈액을 통해 우리 몸 전신을 통해 돌며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것이 쯔쯔가무시병(털진드기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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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 감염된 유충의 숙주 설치류(척추동물)

 

쯔쯔가무시 증상

쯔쯔가무시는 인체에 유입되면 보통 10일 내외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을 발현하게 됩니다. 보통 오한, 두통이 생깁니다. 또한 기침이 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초기부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신체 발진이 일어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 극심한 근육통을 유발하기도 하고 심지어 폐렴까지 올 수 있습니다. 유발합니다. 보통 독감의 증상과 비슷하죠. 진드기로부터 물린 자국은 붉은 병변과 수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쯔쯔가무시 진단

쯔쯔가무시는 위 증상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신체에 나타나는 일련의 반응으로 미리어 초기 진단할 수 있으나 정확하게는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초가을 벌초나 야외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 아무래도 발병확률이 높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야외 할 동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쯔쯔가무시 치료

쯔쯔가무시는 통상 항생제를 통해 치료를 합니다. 증상완화를 위한 치료를 병행하면 회복속도가 좋아집니다.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이나 클로람페니콜(chloramphenicol) 등이 주로 사용되는 치료제(항생제)입니다. 적기에 치료를 잘 받으면 금방 증상은 금방 호전되는 편입니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신부전, 호흡쇼크, 패혈성 쇼크 등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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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 예방

쯔쯔가무시 예방은 진드기 유충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초가을이면 아직 날씨가 더울 수 있는터라 짧은 바지나 반팔티를 입고 야외활동을 하기 쉬운데 풀밭이나 벌레가 물릴 수 있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풀밭에 피부가 직접 닿는 것을 지양하고 착용한 겉옷이나 가방 소지품을 풀밭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기본이지만 손씻기를 생활화 해야겠습니다.

 

유의사항

쯔쯔가무시는 시골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물론 도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확률적으로 시골에서 야외활동 시 확률이 높을 뿐입니다. 더욱이 특정지역에서만 발생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뿐입니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해 많은 이동과 야외활동이 예상됩니다. 아무쪼록 대비를 잘하시어 쯔쯔가무시 감영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하 주의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