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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2도움 하이라이트, 뉴캐슬전 MOM 선정

by 1케미랑 2023. 12. 11.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대한민국 선수 축신이 강림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11일(한국시간)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 2023-2022년 16라운드에서 뉴캐슬전에서 1골 2 도움을 기록하며 4-1로 5경기 무승 경기를 이어가던 토트넘을 수렁의 늪에서 건져냈습니다. 아울러 팀 내 2골을 기록한 히샬리송을 제치고 이날 경기 맨 오브 더 매치(MOM),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울러 8 시즌 연속 2 자릿수 골기록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토트넘 뉴캐슬 하이라이트

 
 

5경기 무승 수렁에서 팀을 끌어낸 축신, 손흥민

 

손흥민-10호-골-하이라이트-뉴캐슬전-MOM-선정
손흥민 1골 2도움 하이라이트, 뉴캐슬전 MOM 선정

 
지난 첼시전에서 4-1 대패를 하며 3경기 패배 그리고 맨시티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반전을 마련하나 했던 토트넘! 그러나 직전경기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도 2-1로 역전패하며 5경기째 무승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극단적인 공격축구를 선보이던 포테테글루 감독의 전술도 시험대에 올랐고 비판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극단적인 공격라인 구축은 전반전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많기 때문에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져 경기 주도권을 잃게 되고 5경기 무승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포스테글루 감독의 뚝심은 변치 않았습니다. 이날 '손톱' 역할을 하던 손흥민을 좌측 윙어로 돌렸고 히샬리송을 원톱으로 내세우며 브래넌 존슨과 손흥민을 양 측면을 맡는 역할을 하며 선발출전했습니다.
 
 

토트넘 뉴캐슬 현지반응

 
 
이날 소흥민의 왼쪽 기용은 재대로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왼쪽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우도기에게 왼발 낮고 강한 킬 패스로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전반 38분에도 왼쪽 골라인 근처에서 골대 정면의 히샤를리송을 향해 컷백 패스로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직전 경기 웨스트전 전반전에서 90% 웃도는 압저적인 경기를 펼치면서도 1골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에 체력 및 집중력 저하로 경기를 헌납했던 경기를 돌이켜보면 극단적 공격축구를 구사하고 점유율을 통한 경기를 한다면 집중력이 높은 전반전에 경기를 확실히 리드한다면 2골 이상을 기록해 보다 경기를 안정적으로 빨리 가져가는 것이 낫다는 교훈이 통했던 날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에는 본인이 얻어낸 패넉트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올시즌 토트넘의 첫 패널트킥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89분 교체아웃 됐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수비 실수로 1골을 허용했지만 경기는 4-1, 토트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4일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 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올 시즌 10호 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EPL 득점 부문에서 엘링 홀란드(14골‧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11골‧리버풀)에 이어 단독 3위에 올랐다
 

손흥민, 경기 맨 오브 더 매치(MOM 선정)

 
 

뉴캐슬전 손흥민 패널티골 영상

 
 
활약을 인정받은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맨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 참여자 3만 460명 중 72.2%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멀티 골을 넣은 히샤를리송은 9.0%로 2위였다. 손흥민이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힌 건 해트트릭으로 시즌 득점 물꼬를 텄던 4라운드 풀럼전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6번째다. 특히 지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1골, 1 도움, 1 자책골을 모두 기록하고 3-3 무승부로 팀이 승점 1을 얻는 데 기여해 MOM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양 팀에서 유일하게 평점 9를 줬다.
 

손흥민-10호-골-하이라이트-뉴캐슬전-MOM-선정
손흥민 1골 2도움 하이라이트, 뉴캐슬전 MOM 선정

 

손흥민 10호 골, EPL 역사상 7번째 8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대기록, 앙리, 마네와 어깨 나란히

 
 

토트넘 뉴캐슬 하이라이트

 
 
리그 10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EPL 역사상 7번째로 8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위상을 공인받은 날이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가 지난 1992년 EPL로 개편된 뒤 웨인 루니가 11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으며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프랭크 램파드(10시즌)가, 해리 케인(뮌헨)과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한 선수는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다.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은 EPL 통산 득점 1위 앨런 시어러(260골)를 비롯해 내로라 하는 대부분의 스트라이커들도 당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은 상태로 부상없이 몸관리만 잘 된다면 9시즌 연속 두자릿 수 득점 기록도 도전해볼만하다. 마음같아서 계약연장을 통해 루니의 11시즌 기록도 도전해 보면 어떨까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이는 꾸준함을 증명하는 수치이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음을 보여주는 기록이 아닐까
 

손흥민, ELP 통산 골기록 공동 23위 달성, 어시스트 공동 21위 달성

 
 

뉴캐슬전 손흥민 하이라이트

 
 
또한 손흥민은 EPL 통산 113골을 달성하면서 아스널의 레전드 공격수 이안 라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23위가 됐다. 이제 손흥민은 공동 21위인 라힘 스털링(첼시), 스티븐 제라드(이상 120골)에 도전한다.
 

손흥민-10호-골-하이라이트-뉴캐슬전-MOM-선정
손흥민 1골 2도움 하이라이트, 뉴캐슬전 MOM 선정

 
이날 도움 2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EPL 통산 56개의 어시스트를 작성하며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리버풀), 에릭 칸토나 등과 공동 29위를 마크했다. 이번 어시스트 기록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됐다. 기존 83개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기록을 넘어섰다.
 
토트넘은 한국시간 12.16(토) 5:00 노팅엄을 상대로 17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손흥민 재계약 그리고 토트넘 레젼드 손흥민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는 와중 지난 6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약 6500만 달러(830억 원)의 영업제안을 받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손흥민 선수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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